프로축구연맹, 게토레이와 유소년 축구프로그램 후원 계약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프로축구연맹이 한국펩시콜라의 세계 스포츠음료 1위 브랜드 게토레이와 유소년 축구 교육 프로그램 'Future GREAT' 공식 업무 후원 협약을 맺었다.

프로연맹과 게토레이가 함께 하는 ‘Future GREAT'은 게토레이의 스포츠과학 지식과 축적된 노하우를 전국 초등학생부터 K리그 프로선수까지 전 방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전달하는 유소년 축구 교육 티칭 공식 브랜드이다. ‘축구 교육을 통한 어린이의 인성함양’을 목적으로 오는 9월부터 2016년까지 3년간 진행되는 'Future GREAT'은 ▲초등학생 축구 티칭 커리큘럼 개발 ▲중, 고등학교 방문 축구 클리닉 ▲국내 프로리그 후원 ▲다문화 가정 축구 페스티벌로 한국 축구의 미래를 위한 저변을 모두 아우르는 형태가 될 전망이다.

프로연맹은 게토레이가 지닌 스포츠분야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를 연맹의 유소년 축구 마스터 플랜과 융합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한국펩시콜라는 "이번 후원을 통해 ‘처음부터 끝까지’ 라는 슬로건과 같이 한국 축구의 저변을 다지기 위한 밑 작업을 K리그와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 밝혔다.

프로연맹은 지난 25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 with 팀 박지성’ 경기 시작 전 유소년 축구 교육 프로그램 ‘Future GREAT’의 상호간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 약속하는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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