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강진웅 기자] "홈에서 좋은 경기 보여드리겠다."
김시진 감독이 이끄는 롯데 자이언츠는 28일 잠실구장서 열린 2014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3-5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롯데는 시즌 전적 41승 1무 43패를 기록하며 힘겹게 4위를 유지하게 됐다.
이날 롯데는 선발 크리스 옥스프링의 호투에 힘입어 7회초까지 3-0으로 앞섰다. 하지만 7회말 LG 정의윤에게 역전 3점 홈런을 맞은 것을 포함, 5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경기 후 김시진 감독은 "오늘 월요일임에도 많은 팬들이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내일(29일)은 좋은 경기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는 29일 사직 홈으로 내려가 두산 베어스와 주중 3연전을 치른다. 롯데는 29일 선발투수로 홍성민을 내세웠고, 홍성민의 상대는 두산의 더스틴 니퍼트다.
[롯데 김시진 감독이 2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롯데의 경기에서 역전을 당한뒤 아쉬워 하고 있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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