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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신애라가 MC애라가 별명으로 붙여진 이유를 전했다.
2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143회에는 지난 회에 이어 신애라 2부가 그려졌다.
이날 쉴 새 없이 이야기를 한 신애라는 "별명이 MC애라다. 유호정 씨가 붙여준 별명"이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애라는 "여러 가지 사는 이야기도 좋지만, 송별회에서는 '올해 제일 기억에 남는 건 뭐니?'라며 주제를 이야기하는 편"이라며 "처음 이런 걸 하면 어색해하는데, 하다보면 재미를 붙여서 집에 안 가더라"며 자부심을 전했다.
신애라는 "모임에서 좋아하는 것, 잘 하는 것, 이루고 싶은 것 세 가지씩 적어보자고 한다. 진지하게 이야기를 해나가서 좋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신애라는 "멍석을 깔아줘야 이야기를 하는 편"이라며 화끈한 토크쇼를 펼쳤다.
[SBS '힐링캠프' 신애라.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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