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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무한도전' 팀이 배우 정일우의 새 작품 제작발표회 현장에 화환을 보내 의리를 과시했다.
29일 서울 영등포구 63빌딩에서 MBC 새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극본 유동윤 방지영 김선희 연출 이주환 윤지훈)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이날 현장에는 '무한도전' 팀이 주인공 이린 역의 정일우를 위해 화환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정일우는 최근 '무한도전' 응원단 자격으로 멤버들과 함께 브라질 현지에서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을 응원한 바 있다. 특히 배우 손예진과 '무한도전' 멤버들을 속이려는 몰래카메라를 어설프게 선보여 웃음을 줬는데, '무한도전' 팀이 보낸 화환에 "'야경꾼 일지' 대박 나으리. 연기가 몰카보다 쉬웠어요"란 재치있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이날 정일우도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무한도전' 팀의 화환을 언급하며 "감동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무한도전' 출연 전부터 형들이랑 굉장히 친했다. (정)준하 형은 시트콤에서 아버지였고, (노)홍철이 형이나 하하 형은 운동을 같이 한다. 친하고 편했던 사람들이다. (손)예진이 누나는 어릴 때부터 친하게 지낸 누나였다. 전혀 불편함 없이 즐겁게 응원하고 왔다"고 출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MBC '무한도전' 팀이 보낸 화환(위), 배우 정일우. 사진 =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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