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지숙, '아침마당' 출연 입담 과시 "즐겨보는 프로"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 지숙이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지숙은 30일 오전 방송된 '아침마당'에서 여름방학의 추억을 주제로 한 '세대공감 알랑가몰라'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세대공감 알랑가몰라'는 한 주제를 두고 다양한 세대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코너. MC들은 "20대의 이야기도 들어봤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지숙을 "그래서 20대를 모셨다. 20대도 그냥 20대가 아니라 요즘 제일 잘나가는 20대"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MC 윤인구 아나운서는 "걸그룹 멤버가 '아침마당'을 찾아 저희도 당황스럽다"고 말했는데, 지숙 또한 "사실 제가 이렇게 '아침마당'에 나올 거라 생각 못했다"며 웃었다.

지숙은 "'아침마당'이 굉장히 친숙한 게,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이 워낙 좋아하셔서 항상 틀어놓으셨다. '빠밤빠!' 하고 로고송이 나올 때면 '아! 학교 늦었다!' 이런 느낌이 있었다"며 "즐겨보는 프로그램이다"고 밝혔다.

이날 지숙은 방송인 이상용, 배연정, 김학래, 김보화 등과 함께 대화를 나누며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 지숙. 사진 = KBS 1TV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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