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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문소리가 외모에 관련된 경험담을 진솔하게 털어 놓으며 허심탄회한 의견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문소리는 29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서 '외모 중독'과 관련된 사연과 이야기를 나누며 솔직한 입담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문소리는 방송초반부터 게스트로 출연한 홍석천에게 과감한 유기농 돌직구로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이어 문소리는 남자들의 이상형에 대해 미모와 나이도 상관없이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처음 본 여자"라고 말해 한 수위의 차원이 다른 멘트로 패널들의 공감을 샀다.
이어 문소리는 사연을 읽기 전 사연의 주인공에 대해 감정이입을 하는 등의 센스를 발휘해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문소리는 이날 주제인 외모에 대해서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며 더불어 모유수유 후 변한 자신의 몸에 대한 솔직한 경험담을 밝혔다.
이와 함께 인체를 몸으로 직접 재연하며 이를 연기로 승화시키는 노력으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사기도 했다. 더불어 문소리는 까무잡잡한 편인 자신의 아이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부모의 말 한마디가 아이에게 무의식적으로 미의 기준을 세울 수 있다는 교훈도 제공했다.
문소리는 매주 솔직하면서 재치 있는 멘트와 함께 돌직구를 거침없이 쏟아내고 패널들의 말에 폭풍 리액션을 선보이는 등 '매직아이'에 완벽 적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예능 신생아'다운 참신한 생각과 멘트로 방송 내내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문소리의 앞으로가 기대를 모은다.
[배우 문소리.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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