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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기성용이 2골에 관여하며 스완지시티의 완승을 이끌었다.
기성용은 30일 오전(한국시간) 영국에서 열린 엑서터시티(4부리그)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서 전반 31분 교체로 투입되어 스완지의 2-0 승리에 힘을 보탰다.
갑작스럽게 투입됐지만 기성용은 경기를 지배했다. 그라운드에 들어가자마자 선제골에 기여했다. 기성용의 패스를 받은 테일러가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고미스가 헤딩으로 골망을 갈랐다.
기세가 오른 스완지는 후반에도 엑서터를 몰아쳤다. 그리고 후반 33분 시한이 한 골을 더 추가했다. 이 과정에서도 기성용은 보니와의 연계플레이로 골에 관여했다.
결국 2골을 넣은 스완지는 실점 없이 2-0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기성용.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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