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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아르헨티나 축구스타 카를로스 테베스(유벤투스)의 아버지가 괴한들에게 납치됐다가 풀려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BBC는 30일(한국시간) 테베스의 아버지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괴한들에게 납치된 후 8시간 만에 풀려났다고 보도했다.
테베스의 아버지는 자신의 차를 몰던 중 한 무리의 괴한들에게 납치당했다. 이들은 몸값으로 4억원을 요구했고 테베스 가족들이 이를 곧바로 수락해 풀려났다.
이에 테베스측 대변인은 “아버지가 무사히 돌아와 다행이다”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아르헨티나에서는 축구스타들의 가족들이 납치되는 일이 종종 일어난다. 거액을 몸값을 바로 빼낼 수 있기 때문이다.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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