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LPGA 투어 개막전, 플로리다 신설대회로 스타트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내년 시즌 개막전이 플로리다에서 개최되는 신설 대회로 결정됐다.

LPGA는 30일(한국시각) 2015년도 시즌 개막전으로 내년 1월 29일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의 오캘러에서 열리는 ‘코츠 골프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코츠 골프 챔피언십은 내년에 새로 마련된 대회로, 일반 대회와 달리 수요일에 시작돼 토요일에 최종라운드가 치러진다.

LPGA는 “일요일인 2월 1일(현지시간)에 미국프로풋볼(NFL) 최정상을 가리는 슈퍼볼이 열리기 때문에 일정이 조정됐다”고 설명했다.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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