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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브릭 맨션: 통제불능 범죄구역'의 공식 스틸이 공개됐다.
'브릭 맨션: 통제불능 범죄구역'은 '13구역'의 할리우드 리부트 작으로 강렬한 액션과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를 예고하는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가장 먼저, 통제불능의 범죄구역 브릭 맨션 내부에 맨 몸으로 잠입한 두 남자의 모습은 이번 영화에서 그들이 선보일 파쿠르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특히 영화 속 액션의 정점을 찍는 장면으로, 마치 쌍둥이처럼 동시에 하늘을 날아오르는 백플립 동작을 취하는 데미안(폴 워커)과 리노(데이빗 벨)의 모습은 마치 곡예를 보는 듯해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여기에 시한 폭탄 옆에 묶여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 속 리노의 연인 롤라(카탈리나 데니스)의 모습과, 적들에게 잡혀 위기에 처한 듯 보이는 ‘데미안’과 ‘리노’의 긴박한 상황을 담은 스틸까지 공개돼 그들에게 닥칠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 폴 워커의 상반된 모습을 담은 스틸이 함께 공개돼 그를 그리워하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브릭 맨션'이 그가 생전에 촬영을 마친 마지막 작품이라 더욱 눈길을 끄는 것. 브릭 맨션에 잠입하기 전 경찰복을 입은 데미안의 모습과, 내부에 들어가 리노와 함께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온갖 고초를 겪은 듯 보이는 데미안의 모습이 극명하게 대비되어 눈길을 끈다.
데미안’의 이러한 변화는 시한 폭탄을 제거하기 위해 브릭 맨션에 잠입, 일촉즉발의 상황에 맨몸으로 맞서야만 하는 두 인물과 이들을 둘러싼 사건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브릭 맨션'은 경찰도 군대도 잠입할 수 없는 위험지대인 브릭 맨션에 설치된 최악의 시한 폭탄을 맨 몸으로 막아야 하는 잠입 경찰과 범죄자의 위험한 동행을 다룬 작품이다. 내다 27일 개봉 예정이다.
[영화 '브릭 맨션' 공식 스틸. 사진 = D&C엔터테인먼트, 씨네그루㈜다우기술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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