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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임현식과 박원숙이 '님과 함께'에서 하차한다.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 제작진에 따르면 임현식과 박원숙은 임현식의 허리부상으로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
과거 홈드라마 '한 지붕 세 가족'에서 순돌 엄마, 아빠로 국민적 사랑을 받은 두 사람은 재혼 미리보기 '님과 함께'를 통해 다시 부부로 연을 맺으며 재혼 생활을 이어왔다.
7개월가량 '님과 함께'에 함께 출연한 임현식과 박원숙은 임현식의 예기치 못한 허리 부상으로 하차를 결정했다. 임현식이 허리 디스크 시술 후 안정이 필요한 상황이라 무리하지 않고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잠정적으로 이별을 택했다.
'님과 함께' 제작진은 "프로그램에 없어서는 안 될 두 사람의 이별 소식에 응원하던 애청자들이 아쉬움을 느낄 것 같다. 제작진도 마찬가지"라며 "두 사람의 건강이 우선이라 하차 결정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임현식과 박원숙의 마지막 이야기가 담긴 '님과 함께'는 내달 6일 밤 11시 방송된다.
['님과 함께'에서 하차하는 임현식과 박원숙. 사진 = JTBC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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