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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SBS가 일요 예능 프로그램 시간대를 조정했다.
SBS 예능 관계자는 30일 마이데일리에 "이번주 일요일인 오는 8월 3일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의 방영시간이 10분 앞당겨, 오후 4시 5분 편성했다"고 전했다. '룸메이트'는 평소 오후 4시 15분 방송돼왔다.
이러한 현상은 KBS와 SBS, MBC 등 지상파 3사의 방송시간 준수 협의가 결과적으로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KBS는 기존 방영시간보다 약 7분을 앞당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편성했다.
SBS 측은 "오후 4시 5분으로 편성한 것은 맞지만 3일 방송에 대해 한시적으로 편성한 것"이라며 "앞으로 조정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사진 = SBS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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