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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세계적인 탑모델 강승현이 이광수를 이상형으로 지목했다.
29일 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에는 모델 강승현이 출연해 특유의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DJ 장기하는 강승현을 향해 "지난 '런닝맨' 205회 출연당시 이광수씨의 이상형 월드컵에서 최종 우승을 했는데 소감이 어떠냐"라고 물었다. 이에 그녀는 "출연 전에도 둘이 팀을 이룬다면 이광수씨와 같은 팀이고 싶었는데, 이상형 월드컵에서 지목해줘서 기분이 좋았다"고 답했다.
그러자 장기하는 "그럼 이광수씨가 이상형에 가까운지?"라는 질문을 던졌고, 그녀는 "나도 남자의 한 손에 폭 안기고 싶은 로망이 있다"며 "그런데 내가 키가 커서 남자분이 덩치나 키가 커야 하는데 '런닝맨' 멤버 중엔 이광수씨 키가 월등히 크더라"고 솔직하게 대답한 것이다. 강승현은 키가 178cm이고, 이광수는 키가 190cm에 이른다.
한편 강승현은 지난 2008년 포드 슈퍼모델 오브 더 월드 1위를 기록한 세계적인 모델로 최근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겟잇스타일2014'의 진행자로 활약했다.
[SBS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 강승현,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이광수. 사진 = SBS 제공,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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