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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SBS '자기야-백년손님' 외국인 사위 마크 테일러가 강제 처가살이를 했다.
최근 '자기야-백년손님' 녹화에는 '백년손님' 최초 외국인 사위인 마크 테일러의 글로벌한 강제 처가살이가 그려졌다.
마크는 처가살이 도중 미국에 있는 자신의 가족들에게 영상 통화를 걸었다. 3년 전 결혼식 이후로 본 적이 없던 미국 사돈과의 갑작스런 영상통화에 장인·장모가 진땀을 흘리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 출연한 마크 아내 이윤정은 "남편이 스스로 처가에 안부전화를 한다"고 밝히며 한국 사위와는 다른 상냥한 외국인 사위의 장점을 밝혔다.
이에 MC 김원희는 김응수에게 "처가에 마지막 안부전화가 언제?"라는 질문을 던졌고, 이어진 김응수의 한마디에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어졌다. 과연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놓은 김응수의 한마디는는 무엇일지 오는 31일 밤 11시 15분 '자기야-백년손님'에서 볼 수 있다.
[SBS '백년손님-자기야' 마크 테일러.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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