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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윤종빈 감독이 배우 강동원이 없었다면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가 탄생할 수 없었을 것이라 전했다.
최근 진행된 SBS '금요일엔 수다다'에 녹화에 충무로 흥행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의 윤종빈 감독이 참여했다.
첫 방송 출연으로 몹시 긴장된다던 윤종빈 감독은 이내 특유의 입담으로 수다 삼매경에 빠졌다. 전작 '범죄와의 전쟁:나쁜 놈들 전성시대'를 통해 한국형 느와르를 완성했던 그는 이번 영화를 통해 자신은 물론 관객들에게 장르적 쾌감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 윤 감독은 영화 '형사'에서 강동원의 비주얼에 매료돼 시나리오 작업 당시부터 조윤 역할에 그를 염두 해 뒀다고 전했다. 조윤 역할에 강동원이 캐스팅 되지 않았다면 어떻게 했을 것이냐는 질문에 그는 '군도:민란의 시대'가 세상의 빛을 보지 못했을 거라고 말했다.
한편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의 윤종빈 감독이 출연한 '금요일엔 수다다'는 오는 1일 밤 25시 5분 방송된다.
[윤종빈 감독과 강동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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