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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공효진이 한밤중 난투극을 벌였다.
3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3회에는 집을 사수하기 위해 장재열(조인성)과 술을 마시는 지해수(공효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해수와 조동민(성동일), 박수광(이광수) 등 함께 집에 사는 멤버들은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술을 마셨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회포를 풀었다.
이 가운데 평소 여자를 좋아하는 박수광은 술집에서 우연히 마주친 한 여자에게 "전화번호 좀 달라. 좀 전에 들어가시는 걸 봤는데 내 스타일이라서"라며 전화번호를 받았다.
하지만 이어 그 여자의 오빠들이 박수광의 머리를 때리며 "이 자식들이 술 먹으러 왔으면 곱게 술만 마시지, 내 동생 전화번호는 왜 따?"라고 소리쳤다.
이에 박수광은 투렛증후군 증세를 보였고 조동민, 지해수는 그를 지키려 노력했다. 이어 또 박수광이 맞을 위기에 처하자 가만히 보고 있던 장재열은 반격을 가하며 "투렛증후군이라는 거야. 무식하면 말을 하지마"라며 급기야 난투극을 벌였다.
한편 장재열과 지해수는 경찰을 피해 도망가며 서로의 손을 잡았다.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3회.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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