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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이 공효진에게 깜짝 키스를 했다.
3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3회에는 장재열(조인성)과 지해수(공효진)이 서로 티격태격한 가운데 다시 한 집에 살게되는 모습이 빠르게 그려졌다.
두 사람은 술집에서 의도하지 않은 난투극에 휘말렸고 서로의 손을 잡고 경찰들을 피해 술집에서 빠져나왔다. 지해수는 "그런데 우리 왜 도망가는거야?"라고 물었고 장재열은 그의 손을 잡으며 "너 다쳤어? 쟤네 엄청 맞았어"라며 미소를 지었다.
장재열은 예상치 못한 난투극에 제대로 술을 마시지 못해 원래 살던 자신의 집으로 지해수를 데리고 갔다. 지해수는 "맥주 두 병만 마시고 간다"라며 다소 어색한 반응을 보였고 장재열은 아무렇지 않은 듯 "그래. 꼭 맥주 두 병만 마시고 가라"라며 무뚝뚝하게 답했다.
이어 집으로 들어온 두 사람은 앞서 지해수의 남자친구 최호(도상우)가 바람을 핀 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지해수는 키스에 대한 두려움을 전했다.
장재열은 "뭐가 무서워. 그냥 가볍게 하면 되지"라며 지해수에게 다가가 기습키스를 했다.
한편 4회 예고에서는 한 집에 살고 있는 조동민(성동일)과 박수광(이광수)가 두 사람이 키스한 사실을 알게 되고 크게 놀라는 모습이 펼쳐졌다.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3회.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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