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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성장하는 빅맨, 김종규·이종현을 절묘하게 섞으면

시간2014-07-31 06:42:13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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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반씩 섞었으면 좋겠어.”

김종규(LG)와 이종현(고려대). 한국농구를 10년 이상 짊어질 빅맨 듀오다. 더 이상 김주성(동부)에게 많은 기대를 할 순 없다. 두 사람이 오세근(상무)과 함께 대표팀 골밑을 책임져야 한다. 스페인 월드컵과 인천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대표팀. 결과도 중요하지만, 김종규와 이종현의 성장 여부도 굉장히 중요하다.

김종규와 이종현은 아직 덜 다듬어졌다. 세부적인 문제점이 있다. 하지만, 좋은 빅맨이 되기 위해 조금씩 발전하고 있다는 점은 같다. 가능성도 풍부하다. 대표팀 최종엔트리는 사실상 현재 12인 멤버들로 확정됐다. 두 사람은 월드컵과 아시안게임 참가가 확실시된다. 부족한 점이 많지만, 결국 유재학 감독의 눈에 들었다. 그런 유 감독은 최근 두 사람에게 “두 사람을 반씩 섞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 게으르지만 센스 있는 이종현

유재학 감독은 대표팀 소집 초반 이종현에게 날 선 비판을 가했다. 요지는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였다. 선배 김종규와 이승현이 피 나는 노력으로 기술적 업그레이드를 일궈내는 동안 이종현에겐 아무런 변화가 보이지 않았다고 했다. 고려대에서도 설렁설렁 뛴다는 농구관계자들의 평가가 나돌았다. 사실 이종현은 아마추어 레벨에선 독보적이다. 매너리즘에 빠질 수밖에 없는 환경.

이종현은 대표팀 소집훈련 2달이 넘은 지금, 많이 달라졌다. 유 감독도 “좋아졌다”라고 했다. 그가 유 감독에게 지도를 받고 혼도 나면서 마음을 다잡은 건 확실해 보인다. 결국 이종현은 뉴질랜드 전지훈련 직후 단행한 엔트리 조정 당시 살아남았다. 하지만, 유 감독은 여전히 “게으르다”라고 말한다. 좀 더 노력을 하면 더 잘할 수 있는데, 2% 부족하다는 의미다.

유 감독은 왜 이종현에게 채찍을 주면서도 끝까지 안고 가려는 것일까. 진심이 있었다. 유 감독은 “센스가 있다”라고 했다. 노력을 덜 하는 것 같은데도 연습을 시켜보면 농구 IQ가 좋아서 습득력이 빠르다는 의미. 빅맨들 최대 과제 외곽수비 역시 몰라보게 좋아졌다. 뉴질랜드와의 홈 평가전서도 이종현의 활동량은 돋보였다. 결국 유 감독은 이종현에게 시어머니처럼 잔소리를 계속해야 좋아진다고 판단했다. 유 감독도 “아직 게으르다. 계속 지적해줘야 좋아진다”라고 했다.

▲ 센스가 부족하지만 성실한 김종규

유 감독은 4년 전 광저우 아시안게임 소집훈련 당시 대학생 김종규를 떨어뜨리면서 아쉬움이 많았다. 프로아마최강전서 김종규를 살펴본 뒤엔 “내가 내준 숙제를 전혀 하지 않았다”라고 혹평했다. 하지만, 이번 소집훈련을 치르면서 김종규에 대한 유 감독의 평가는 완전히 달라졌다. 유 감독은 “자세부터가 달라졌다. 정말 성실하다”라고 극찬했다.

실제로 김종규는 그 누구보다 진지하게 대표팀 훈련에 임했다. 그 결과 많이 성장했다. 최대장점기동력을 유지하면서 외곽수비와 중거리슛을 다듬었다. 사실 LG서 한 시즌을 보내면서 자극을 많이 받았다. 대학 시절과는 다른 환경과 냉정한 현실을 깨달았다. 외국인 빅맨들에게 수없이 깨졌고, 프로의 조직적이고 정밀한 수비에 봉쇄당하면서 업그레이드 필요성을 뼈저리게 느꼈다.

하지만, 유 감독은 냉정하게 말했다. “종현이보다 센스가 약간 부족하다”라고 했다. 수비에서의 미세한 움직임 변화에 적응하는 모습을 본 유 감독의 판단이다. 열심히 뛰긴 하는데, 아직 실속이 약간 떨어진다는 평가. 그래서 유 감독은 “반씩 섞었으면 좋겠어”라고 했다. 김종규와 이종현 장점이 절묘하게 결합되면 한국농구를 책임질 최강 빅맨이 탄생할 수 있다는 생각이다.

▲ 이상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과정

지금 두 사람은 서로의 장점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가기 위해 엄청나게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상대적 비교와는 별개로, 두 사람의 지향점은 같다. 유 감독은 두 사람이 완성형 빅맨으로 거듭나기 위해선 포워드화가 불가피하다고 본다. 빅맨 역할을 하면서도 1~2번 가드를 수비할 수 있을 정도의 넓은 수비범위와 효율적 움직임이 필요하다. 그래야 국제무대서 살아남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외곽 스위치 디펜스, 헷지 디펜스 등의 타이밍과 간격조정, 세밀한 움직임의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 뉴질랜드전서 두 사람은 이런 미세한 부분에서 실수를 범하면서 손쉬운 실점을 했다. 당연히 대표팀 전체적 조직력을 갉아먹는 부분. 이런 부분의 업그레이드는 시간이 적지 않게 걸린다. 이번 월드컵과 아시안게임까지 100% 완성된다는 보장도 없다.

그래도 유 감독은 “연습밖에 방법이 없다”라고 말한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두 사람의 기술적, 정신적 업그레이드를 일궈내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확실한 건 두 사람이 유 감독의 채찍과 당근 속에서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지금 이종현과 임종규는 완성형 빅맨이라는 이상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과정에 놓여있다.

[김종규와 이종현.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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