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이정민 MBC 아나운서가 케이블채널 MBC뮤직 음악프로그램 '가요시대' MC로 발탁됐다고 31일 MBC뮤직이 밝혔다.
'가요시대'는 '트로트 차트쇼'와 '7090 차트' 등을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프로그램이다. MBC 주말 '뉴스데스크' 앵커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음악프로그램 MC 첫 도전이다. 최근 첫 촬영에선 녹화 전 긴장하던 모습과 달리 막상 녹화가 시작되자 안정적이고 여유로운 진행을 선보였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뉴스 밖에서의 모습을 시청자에게 보일 수 있어 설레고 기쁘다"며 "즐겨 듣던 노래를 현장에서 듣고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민의 '가요시대' MC 첫 방송에는 가수 현숙, 배일호, 박상철, 강진, 신유, 금잔디, 나미애, 홍원빈, 신유정, 연지후, 지원이, 이지민 등이 출연해 '트로트 차트 HOT 30'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중장년층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오승근의 '내 나이가 어때서'와 트로트계의 신흥강자 신유의 '일소일소 일노일노'가 1위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3일 오전 11시 방송.
[이정민 MBC 아나운서. 사진 = MBC뮤직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