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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여배우 드류 베리모어(39)의 언니 제시카 베리모어가 숨진 채 발견돼 할리우드가에 충격을 주고 있다.
메일온라인은 드류 베리모어의 이복 언니인 제시카 베리모어가 29일 오전 6시경(이하 현지시간) 캘리포니아 내셔널 시티에 세워져있는 자신의 차 안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고 30일 보도했다.
제시카는 자신의 48세 생일(7.31)을 이틀 앞두고 있었다. 그녀의 차 안 조수석에는 다량의 흰 알약이 발견됐다.
텐뉴스에 따르면 마르타 로페즈란 여인이 아침에 직장을 나가려는데 현관 진입로에 베리모어의 차가 가로막혀있어 차를 뺄 수가 없었다고 한다. 이에 운전석에 기대있는 제시카를 깨우려 했으나 여의치 않았고 조수석에 다량의 알약이 들어있는 병을 발견, 경찰에 신고한 것.
인근에 사는 또다른 목격자는 베리모어의 차가 전날인 28일 심야부터 세워져있었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자살로 추정하고 있으나, 정확한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고, 곧 검시를 할 예정이다.
제시카는 배우였던 존 드류 베리모어와 그의 세번째 아내 니나 웨인 사이에 낳은 딸로 드류와는 이복자매.
한편 드류 베리모어는 이 소식을 듣고, "그녀를 많이 보진 못했지만, 이 믿기지 않는 소식에 애도를 표한다. 제시카와 그 가족들이 평화롭게 있길 빈다"고 말했다.
[드류 베리모어. 사진출처 = 영화 '위핏'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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