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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2'가 '군도: 민란의 시대'를 누르고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드래곤 길들이기2'는 지난달 31일 하루동안 16만 3093명의 관객을 동원해 흥행 2위를 차지했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153만 9410명이다.
'드래곤 길들이기2'는 개봉 이후 '군도'에 밀려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하다가, '명량'까지 개봉하자 3위로 밀려났다. 하지만 개봉 첫 주말보다 평일에 더 많은 관객을 모으는 등 역전 가능성을 보여 왔다. 결국 지난 23일 개봉 이후 9일 만에 '군도' 앞지르기에 성공했다.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명량'이 차지했다. 개봉 첫날 6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명량'은 이날 70만 3864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140만 9316명을 기록했다.
'군도'는 13만 465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로 밀려났으며, 누적 관객수는 395만 6415명이다.
이날 개봉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12만 1706영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4위에 안착했으며, '터키'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2' 포스터.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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