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신작 '가디언즈', 개봉 첫날 12만 관객…흥행 4위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마블 코믹스의 신작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4위에 안착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지난달 31일 하루동안 12만 170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마블사에서 야심차게 제작한 신작으로 1편의 호평에 힘입어 속편 제작을 확정지은 상황. 하지만 현재 국내 극장가에 '명량'과 '군도' 등 한국 영화의 열풍으로 국내에서는 큰 반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명량'이 차지했다. 개봉 첫날 6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명량'은 이날 70만 3864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140만 9316명을 기록했다.

'드래곤 길들이기2'는 16만 3093명의 관객을 동원해 흥행 2위를 차지했으며, '군도'는 13만 465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로 밀려났다. '터키'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포스터. 사진 = 소니 픽쳐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