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KBS 2TV '해피투게더3'가 목요일 예능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2위를 기록했던 SBS '자기야-백년손님'과는 차이가 더 벌어졌지만, 여전히 접전을 벌이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는 시청률 6.9%(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6.8%보다 0.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지난 주 '해피투게더3'를 불과 0.1%포인트 차까지 따라붙어 정상의 자리를 위협했던 '자기야'는 6.7%에서 1.4%포인트 하락한 5.3%로 2위에 머물렀다. '해피투게더3'와는 다소 차이가 벌어졌지만, 여전히 정상의 자리를 놓고 접전을 벌이고 있는 양상이다.
반면 같은 시간 방송 중인 MBC '별바라기'는 소녀시대 써니와 최근 예능 대세로 떠오른 헨리의 출연에도 불구, 지난 주보다 1.0%포인트 상승한 3.8%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동시간 최하위를 기록한 '별바라기'는 당분간 부진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서는 이영표 해설위원 조우종 정지원 아나운서, 배우 정준호, 가수 김흥국이 출연해 만만치 않은 입담을 과시했다.
[KBS 2TV '해피투게더3' 주요 장면.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