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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심은하 주연의 원조 메디컬 납량드라마 'M'이 방영 20주년을 맞이해 특집 방영된다.
1일 케이블채널 MBC드라마넷은 드라마 'M'을 2, 3일 양일간 오후 9시부터 각각 5회 연속 방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994년 8월 방송된 10부작 메디컬 서스펜스 호러드라마 'M'은 당시 최고시청률이 50%를 넘을 정도로 선풍적 인기였다.
MBC드라마넷은 'M' 특집 편성과 관련 "MBC드라마넷 '옛날테레비'에서 'M'이 방송된 후 시청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방영된 지 20년이 지났지만 '다시 보고 싶은 배우 1위'에 꼽히는 심은하와 김지수, 이창훈, 양정아의 20년 전 풋풋한 모습, 당시 제작 비화와 캐스팅 후기가 방송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MBC드라마넷 김윤주 편성팀장은 "'M'은 납량특집 드라마의 전설과도 같은 드라마다. 20년 전 방송 화면이어서 조금은 오래된 느낌이 있지만, 드라마를 이끌고 가는 구성과 스토리가 탄탄해 주말 밤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MBC드라마넷은 '60분 드라마'의 형태로 과거 인기드라마를 방송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드라마 'M'. 사진 = MBC드라마넷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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