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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이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3'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
샘 해밍턴은 1일 자신의 트위터에 "'쇼미더머니3' 마스타우&타블로, 왜 스내키챈 탈락시켰지? YG팀 망했다!"라며 과거 업타운 소속이었던 래퍼 스내키챈이 탈락한 것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남겼다.
이는 31일 방송된 '쇼미더머니3' 5회에서 마스타우·타블로 팀 도전자인 비아이(B.I), 스내키챈, 육지담, 올티가 단체곡 미션을 진행한 가운데 의외로 스내키챈을 탈락시킨 타블로, 마스타우의 행동에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반응인 것이다.
또 샘 해밍턴은 단독 공연에서 가사를 잊었음에도 관객 속에 섞여 특정인물인 올티에게 공개디스를 한 것에 대해 "'쇼미더머니3' 비아이, 가사 잊고 공연 끝나고 디스할 자격 없어. 가사 일단 외워서 공연해!"라고 지적했다.
샘 해밍턴은 "무슨 말도 안되는 결과..YG팀(마스타우·타블로 팀) 2위? 힙합 망신...인기투표이면 방송 왜 하지?"라며 "랩이 이렇다 저렇다 하는 사람들은.. 요즘 너무 다양해서.샘플링도 별 장르 써봤고. 비트에 맞는 플로우랑 가사 더 중요해"라고 쓴소리를 했다.
한편 샘 해밍턴은 평소 랩 장르에 관심을 보여왔으며 '쇼미더머니3' 방송 때마다 자신의 트위터에 방송 후기를 남기고 있다.
[샘 해밍턴(위), 샘 해밍턴이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3'에 대해 남긴 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샘 해밍턴 트위터]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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