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넥센 좌완투수 오재영이 아깝게 퀄리티스타트(QS)를 놓쳤다.
오재영은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서 5⅔이닝 4피안타 3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호투했다.
오재영은 3-2로 앞선 6회말 2사 1루서 조상우와 교체됐다. 이날 투구수는 91개.
정성훈에게 1회말 선두타자 홈런을 맞고 휘청이던 오재영은 2회말 정의윤을 유격수 방면 내야 안타, 채은성을 볼넷으로 내보내 위기를 자초했고 손주인의 번트 타구를 잡아 1루에 악송구를 하는 바람에 2루주자 정의윤이 3루를 돌아 홈플레이트까지 들어오는 것을 막지 못했다.
이어진 1사 만루 위기에서 정성훈에게 중전 안타성 타구를 허용한 오재영은 2루수 서건창의 호수비에 힘입어 병살타로 마무리되는 장면을 흐뭇하게 바라볼 수 있었다.
오재영은 이후 LG 타자들이 1루에 나가면 2루 진루에 애를 먹으면서 무실점 호투를 이어갈 수 있었다. 6회말 2사 후 정의윤에게 볼넷을 내준 오재영은 결국 교체되고 말았다.
[넥센 오재영이 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넥센의 경기 선발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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