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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대기록 달성' 박한이 "양준혁 선배 기록 넘고 싶다"(일문일답)

시간2014-08-01 23:01:13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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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광주 강진웅 기자] “지금으로서는 양준혁 선배의 기록을 깨는 게 내 야구인생의 목표다.”

14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기록한 박한이(삼성 라이온즈)가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박한이는 1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서 열린 2014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서 타수 안타 1홈런을 기록했다. 특히 이날 박한이는 3-0으로 앞선 2회초 2사 2루서 KIA 선발 송은범을 상대로 2루타를 때려냈다. 이 안타는 올 시즌 100번째였고, 14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기록하는 안타였다.

14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는 16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기록한 양준혁에 이은 프로야구 역대 두 번째 기록으로, 타자의 꾸준함을 대표하는 기록이다.

이후 박한이는 팀이 5-4로 앞선 9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솔로 홈런을 때려내며 통산 100홈런에 단 1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다음은 박한이와의 일문일답

-14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를 달성했다. 양준혁(16년 연속)에 이어 역대 두 번째 기록이며 현역 선수 가운데 최장 기록인데.

“안 다치면 칠 수 있는 기록이니까, 내 경우엔 특별히 굉장히 기쁘다는 느낌은 없다고 해야할까. 그런데 이런 건 있다. 양준혁 선배, 이승엽 선배(12년 연속 기록중)와 이름을 나란히하는 기록을 갖고 있다는 점이 뿌듯하다. 다른 파트에서 내가 어떻게 그 선배들과 이름을 같이 올리겠는가. 지금으로선 양준혁 선배의 기록을 깨는 게 내 야구인생의 목표다. 그 기록을 넘어서야만 나에겐 정말 큰 의미의 결과물이 될 것 같다.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6라운드 44순위로 삼성에 지명됐던 선수다. 엄밀히 말하면 6라운드 선수는 당장은 큰 기대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프로 첫 경기부터 어떤 마음가짐으로 뛰었는가.

“앞만 보고 달렸다. 뒤도 안 보고 미친듯이. 뒤돌아보면서 후회할 여유도 없었다. 삼성 입단 당시(97년 지명, 2001년 입단, 데뷔) 김응용 감독님이 나를 예뻐하셨다. ''야구장에선 미친듯이 해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첫 시즌을 뛰었다. 지금이야 나도 어느 정도 자리를 잡고 했으니 뒤돌아보며 생각할 겨를이 있지만, 신인 때는 화려한 고참 선배들 사이에서 미친듯이 앞만 보고 달렸다. ''야구장에서 죽어야 한다''는 심정이었다.”

-기억나는가. 데뷔전(2001년 4월5일 대구 한화전), 데뷔 타석에서 기습번트로 첫 안타를 만들었다. 공식기록은 포수앞 번트 내야안타로 남아있다. 배짱이 두둑한 선수였는가.

“(웃음) 데뷔 첫 경기부터 송진우 선배를 상대로 첫 타석을 앞두고 있었다. 워낙 좋은 공을 던지고, 제구력도 좋은 투수였으니, 배짱이고 뭐고 부담부터 앞섰다. 1번타자로서 어떻게 살아나갈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가 ''기습번트라도 대 보자''는 결론을 내렸다. 어떻게 댔는지도 잘 기억나지 않는다. 어쨌든 안타가 돼 살았다. 다음날 "한이야, 너 송진우 선배가 번트 수비가 얼마나 좋은 선수인지 알고 번트 댔냐?"는 얘기를 선배들로부터 진짜 많이 들었다. 그때 번트 안타는 운이 좋았던 것 같다.”

-그 기습번트 안타에서 출발해 지금까지 왔다. 1700개가 넘는 안타로 이어질 거라 당시에 상상이나 했나.

“그때는 전혀 못했다. 1700개를 넘길 수 있다는 건 상상도 못 했었고, 그저 내 자리에서 하는 데까지 열심히 하자는 생각이었다. 사실 더 쳤어야 한다. 앞으로도 더 해야 한다. 체력적으로는 자신 있으니까.”

-연속 시즌 세자릿수 안타의 위기가 있었는가.

“류중일 감독님 취임 첫해인 2011년에 완전 슬럼프였다. 타율이 2할5푼(0.256)이었고 최종 안타수는 110개였다. 정말 잘 치고 싶은데, 당시엔 치면 정면, 또 치면 무조건 정면이었다. 왜 그렇게 타구들이 야수 정면으로 가는지, 야구공이 밉기까지 했다. 2군도 다녀왔던 해다. 그때가 무척 힘들었고 위기였다고 생각한다.”

-세자릿수 안타를 기록하면서 유달리 기뻤던 시즌은 언제였는가.

“아무래도 힘들었던 2011년과 이듬해 2012년이다. 그때부터 많은 야구팬들이 연속 시즌 세자릿수 안타 기록에 대해 관심을 보여준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인정해주시면서 ''꾸준함''이란 말로 나를 평가해주기 시작한 것 같다.”

-꾸준함의 대명사, 참 좋은 말이다. 그런데 한편으로 본인 입장에선 화려한 홈런타자를 꿈꾼 적은 없는가.

“(웃음) 왜 없겠나. 당연히 있다. 14번째 시즌을 치르고 있는데 통산 홈런 100개를 채우지 못하고 있다.(이날 99호 홈런 기록) (나보다 후배인) 애들은 벌써 다 넘어섰는데. 나도 가끔은 화려한 타격에 대한 갈망이 있었다. 일반적으로 화려한 타격을 하는 선수들이 타이틀도 따면서 골든글러브 투표에서 강점을 갖지 않는가. 나도 뭔가 화끈한 게 있었으면 좋겠는데, 야구가 그렇게 호락호락하진 않았다. 이제는 내 장점이 무엇인지 확실해졌으니 꾸준함으로라도 계속 잘 해서 연속 기록을 깨고 싶다. 그렇다면 내 장점이 정말 의미있는 기록으로 남게 될 것 같다.

-후배 타자들 가운데 연속 시즌 세자릿수 안타를 꾸준하게 칠만한 선수가 눈에 보이는가.

“많은 이름들이 떠오르는데 결국엔 김현수와 손아섭을 꼽고 싶다. 큰 부상 없이 안 아프고 열심히 뛰는 선수들이다. 그게 나와 닮은 점인 것도 같고. 어쨌거나 안 아파야 연속 시즌 세자릿수 안타가 가능하다.”

-지난해 11월 FA 계약을 했다. 계약을 채우면 2017년 11월이 된다. 만 38세 시점이다. 그때까지 이어지면 연속 시즌 신기록을 세울 수 있다.

“자신은 있는데, 해봐야 알 것 같다. 류중일 감독님께서 계속 나를 믿어주신다면 기록을 깨지 않을까.(웃음) 올 시즌 초반에도 잘 맞은 타구가 계속 잡히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감독님이 나를 믿어주시고 계속 기용을 하시니까, 나도 잘 해야 한다는 의무감이 느껴졌다. 그래서 타율과 안타수를 끌어올릴 수 있었다. 삼성이란 팀에서만 14년을 뛰면서, 지도자였든 프런트였든, 나를 믿어주시는 분들이 항상 계셨기 때문에 지금까지 온 것이 아닐까. 그게 아니었다면 지금쯤 밑바닥에 있었을 지도 모를 일이다.”

-마지막 질문. 2009시즌 종료 후 결혼했다. 부인의 내조가 지금의 기록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정말! 정말로 큰 힘이 되고 있다. 내가 힘들 때 아내가 옆에 있어 고맙다는 생각을 한 게 한두 번이 아니다.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고맙다. 게다가 딸까지 함께 있는 요즘은 야구 인생이 행복하다. 가족과 인사하고 야구장에 나가는 게 재미있다. 총각 시절에는 때때로 야구장 나가는 게 왜 그리 싫었는지.(웃음)”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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