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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꽃보다 청춘' 유희열이 신용카드를 숨긴 사실이 탄로났다.
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청춘' 1회에는 유희열, 윤상, 이적이 40대 꽃청춘을 결성해 남미 페루로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갑작스러운 페루 여행에 유희열은 비행기에서 급하게 도미토리(공동 침실)을 예약했고, 세 사람은 예약한 방에서 여행 첫 날 밤을 보냈다.
수건 하나로 세 명이 돌려쓰고 찬물밖에 안 나오는 상황이었지만 7000원에 조식까지 갖춰있었고, 다음 날 일어나 첫 아침을 맞이했다.
한 제작진은 나영석 PD를 급하게 불렀고 유희열이 신용카드를 몰래 숨겨놓았던 사실을 폭로했다. 나영석 PD는 유희열에게 카드를 보여주며 "우리가 카드를 다 뺏었는데 어디다 숨긴거냐"며 추궁했다.
유희열은 "이서진 씨가 그 전에 보니까 그렇게 하더라"며 머쓱해 했다. 이어 한 달 후, 20대 꽃청춘 유연석 또한 여행에서 카드를 숨긴 사실이 드러나며 "이서진 선배님을 보고 따라했다"고 전해, 두 사람은 이서진 카피캣에 등극했다.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청춘' 1회.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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