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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그룹 EXO-K(엑소-K)가 '2014 오준성 K-드라마 콘서트'에 전격 출연한다.
'2014 오준성 K-드라마 콘서트'의 주관사 (주)원뮤직 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EXO-K(엑소-K)가 콘서트에 전격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대세 아이돌 EXO-K(엑소-K)의 출연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전 세계 한류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2014 오준성 K-드라마 콘서트'는 드라마 음악작업에 직접 참여한 드라마 속 주인공과 그 주제곡을 부른 최고 한류가수와의 만남, 드라마 음악의 거장 오준성 감독이 직접 작곡, 편곡한 음악을 그린 카카오 밴드와 70인조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음악을 현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는 라이브라는 점에서 그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지난해 잠실주경기장에서 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 세계인에게 꾸준히 사랑 받아온 K-Drama와 한류 열풍의 중심인 K-POP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무대를 만들어냈다는 평가와 함께 새로운 한류 트렌드로 발돋움했음을 톡톡히 입증한 바 있다.
주관사 (주)원뮤직엔터테인먼트 이덕요 회장은 "'2014 오준성 K-드라마 콘서트' 출연을 결정한 EXO-K(엑소-K)뿐만 아니라 드라마에 출연한 한류 배우들, 주제곡을 부른 최고의 K-POP 가수들의 명단은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라며 "향후 K-드라마 콘서트를 브랜드화 시켜 아시아는 물론 세계에 한류의 우수성을 전파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혀 이후 공개될 라인업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 밖에도 이날 공연에는 오준성 음악감독과 함께한 한류드라마 '주군의 태양'(13), '결혼의 여신'(13), '남자가 사랑할 때'(13), '신의'(12), '풀하우스 테이크2'(12), '시티헌터'(11), '즐거운 나의 집'(10), '신데렐라 언니'(10), '검사프린세스'(10), '공주가 돌아왔다'(09), '꽃보다 남자'(09) 등이 소개된다.
조관우, 박완규, 자전거탄풍경, 바비킴, 윤미래, 바다, 알리, 신용재, 에일리, 걸스데이, 먼테이키즈, 김보경 등이 출연해 주옥같은 곡들을 직접 불러 그 감동을 직접 전할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9월 27일 오후 6시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
[그룹 엑소-K.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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