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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2PM의 우영이 같은 소속사 후배 그룹 GOT7(갓세븐)이 조권을 언급하자 발끈했다.
2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갑작스레 살 곳을 잃고 쫓겨나 홈리스(Homeless) 부부가 된 우영-세영 부부가 임시거처로 우영의 소속사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영은 연습실에 물건들을 늘어놓고 소파에 앉아 세영과 막막한 현실을 토로하며 새로운 거처에 대한 고민을 이어갔다. 그때 갓세븐 멤버들이 연습을 위해 연습실을 찾았다.
갓세븐은 우영과 세영에게 '우결' 팬임을 자처하며 각종 질문들을 쏟아냈다. 그러던 중 "지금은 서로 애칭이 무엇이냐? 없으면 우리가 정해주겠다"고 말하자, 우영은 "우리가 다 정했다. 네가 뭐야"라고 발끈했다.
이에 세영이 "우리는 여보라고 부른다"고 설명하자, 갓세븐은 "여보? 그거 조권 형이랑 겹치는 거 아닌가?"라고 말했고, 이에 발끈한 우영은 "조권, 뭐 역사 속의 인물을..."이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집 잃고 JYP엔터테인먼트에 임시 거처를 마련한 우영-세영 커플과 갓세븐 멤버들. 사진 = MBC '우리 결혼했어요4'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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