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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6살 꼬마 김민율이 형, 누나들의 치열한 대결에 울음을 터트렸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1기 귀염둥이 이준수와 함께 충북 단양으로 1박 2일 여행을 떠난 아빠와 어린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팀으로 나뉜 어린이들의 여름 운동회가 진행됐다. 먼저 첫 번째로 진행된 모자뺏기 대결에서 김민율이 속한 '뉴팀'은 순식간에 2연패를 당했다.
대결이 시작될 무렵 김민율은 "이겨라"를 외치며 씩씩하게 응원전을 펼쳤지만, 막상 대결이 시작되고 형, 누나들의 독기 어린 모습이 펼쳐지자 김민율은 놀란 듯 아빠 방송인 김성주의 품에 안겼다.
눈물을 흘리는 김민율의 모습에 정웅인은 "왜 그래?"라고 질문을 건넸고, 김성주는 "(민율이는) 무섭대"라고 답하며 아들을 다독거렸다.
[김민율.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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