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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박건형의 열애고백에 얼음장 같던 유격조교도 발끈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다시 찾은 화산 유격장에서 프로그램 사상 두 번째 유격 훈련을 진행하는 병사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훈련 과정에서 박건형의 차례가 돌아오자 유격조교는 "여자친구가 있나?"라는 질문을 건넸다. 이에 박건형은 "있다"고 답했고, 조교는 박건형과 여자친구의 나이를 차례로 물었다.
박건형은 38세, 여자친구는 27세. 11살 차이가 난다는 말을 들은 유격조교는 순간 "엎드려"를 외쳤다.
조교는 잠시 후 박건형을 일으켜세웠지만, 흥분한 조교의 모습에 병사들은 웃음을 터트렸다.
[배우 박건형.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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