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초' 산토스,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최단시간 골

[마이데일리 = 수원 안경남 기자] 수원 블루윙즈의 산토스가 올 시즌 최단시간 골을 터트렸다.

산토스는 3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8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서 경기 시작 44초만에 벼락같은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는 올 시즌 최단시간 골이다. 산토스는 로저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포항 골망을 갈랐다.

현재 수원은 산토스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25분 포항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1-1로 전반을 마친 상태다. 포항은 황지수가 팀 통산 1500호골로 균형을 맞췄다.

[산토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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