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호된 유격훈련의 효과는 컸다. MBC '일밤-진짜 사나이'가 2014년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가 발표한 3일 방송 예능프로그램의 코너별 시청률에서 '진짜 사나이'는 시청률 16.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7일 방송의 12.2%보다 4.2%P 상승한 수치이며, 2014년 들어 가장 높은 시청률이었던 지난 1월 5일 방송의 16.3%보다도 0.1%P 높은 기록이다.
방송 3사의 역량이 집중되는 일요예능 2부 경쟁에서도 '진짜 사나이'는 우위를 점했다. 이날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은 12.8%,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10.0%을 기록했다.
한편, 일요예능 1부에서는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가 14.8%로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일밤-아빠 어디가'가 9.2%를,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가 5.2%의 성적을 거뒀다.
[MBC '일밤-진짜 사나이'의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박형식.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