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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밴드 버즈(민경훈, 손성희, 신준기, 윤우현, 김예준)가 컴백을 앞두고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4일 정오 CJ E&M 뮤직 공식 유튜브 채널에 ‘누구나 버즈였다’라는 제목의 티저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는 이별을 통보받은 여성, 술에 취한 직장인, 짝사랑하는 상대를 앞에 둔 대학생, 군입대를 앞둔 남자, 가수 지망생 등이 출연한다. 이들은 설레거나 슬프거나 괴로운 각각의 상황에서 하나같이 버즈의 ‘가시’를 열창하고 있다. 과거 ‘가시’가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았고, 남녀노소를 공감케 한 명곡이라는 점을 입증한 셈이다.
특히 노래방 주인은 “이 노래가 뭔데 요즘 다 이것만 부르냐”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누구나 버즈였다” “우리는 누구나 다시 버즈가 된다”라는 자막이 나와 과거를 떠올리게 했다.
한편 버즈는 오는 8일 약 8년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2005년 히트했던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을 연상시키는 시원한 여름 찬가가 될 전망이다.
[‘누구나 버즈였다’ 티저. 사진 = 유튜브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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