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기욤 패트리가 캐나다의 성교육 과정을 설명했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녹화에는 게스트로 가수 하하와 스컬이 출연해 G11과 각국의 성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녹화 당시 "성교육을 학교 필수과목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하하와 스컬의 말에, 터키 출신 에네스 카야는 "터키에서는 학교에서 성교육을 진행하지 않는다. 고등학교 생물 시간에 남녀의 차이를 알려주는 정도다. 학교에서 성교육을 실시한다고 해서 아이들이 야동을 생물학적 시각으로 보진 않는다"며 보수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이에 캐나다 출신 기욤 패트리는 "나는 20년 전의 성교육 수업시간을 정확히 기억한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실제 에이즈 환자가 학교에 와서 성교육을 해 줬기 때문이다. 그 사람 얘기를 듣고 피임의 중요성을 확실하게 깨달았다"고 당시의 경험을 설명해 G11을 놀라게 했다.
각국의 성교육 방법이 소개될 '비정상회담'은 4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기욤 패트리.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