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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 온몸으로 육해공 액션을 즐길 수 있는 4D 상영을 확정지었다.
'해적'이 4D 상영을 결정하면서 다양하고 재미있는 특수 효과까지 더해진 영화를 통해 아이들은 물론 10대부터 60대까지 전 세대가 더욱 시원하고 유쾌하게 온 몸으로 조선 바다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롯데시네마의 SUPER 4D는 물, 바람, 진동, 번개, 향기, 안개, 거품 등의 다양한 특수 효과를 통해 영화 속 장면을 더욱 실감 나게 느낄 수 있는 오감만족 상영관이다.
먼저 육지에서 펼쳐지는 위화도 검투신과 바다의 '바'자도 모르면서 고래를 잡으러 동분서주 뛰어다니는 산적단 일당의 모습, 통쾌하게 부서지는 배의 모습 등은 역동적인 진동 효과와 함께 액션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또 시원한 바다 위에서 벌어지는 고난도 와이어, 연검 액션, 거대한 고래가 등장하는 장면에서의 4D 효과는 관객들에게 생동감 넘치는 바다의 시원함을 그대로 전한다. 벽란도 하늘 위에서 펼쳐지는 다이내믹한 슬라이드 액션, 캐릭터들이 공중을 날아다니는 장면 등에서는 안개와 바람 효과가 더해져 '해적'의 육해공 액션 장면들을 더욱 생생하고 짜릿하게 만들 예정이다.
'해적'의 SUPER 4D 상영은 노원, 청량리, 김포공항, 가산디지털, 평촌, 서청주, 울산, 광주 수완 등 전국 8개 롯데시네마 극장에서 상영된다.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6일 개봉 예정이다.
[영화 '해적' 포스터.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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