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코스가 좋아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
LG 황목치승이 또 한번 제 몫을 했다. 4일 잠실 넥센전서 2번 유격수로 선발출전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2회 2-1로 앞선 2사 만루서 금민철과 9구 접전 끝에 슬라이더를 공략해 2타점 중전적시타를 뽑아낸 게 압권이었다. 6회에는 1사 후 3루방면 기습번트 안타를 기록한 뒤 3루수 송구실책에 2루까지 향하는 기민한 주루플레이를 보여줬다.
황목치승은 이날까지 12경기에 나섰다. 1군경력이 일천한 내야수다. 고양 원더스 출신으로 프로의 벽을 넘은 것도 오래되지 않았다. 그런 황목치승이 퓨처스서도 좋은 활약을 보이더니 1군에 올라온 뒤에도 활약이 좋다. 경기 전 양상문 감독은 황목치승의 유격수 수비가 안정적이라고 칭찬했다. 황목치승은 당분간 오지환 대신 주전 유격수와 2번타자로 활약할 전망이다.
경기 후 황목치승은 “2회에 안타를 친 공은 슬라이더였다. 스트라이크와 비슷하면 치려고 했다 팀에 도움이 되려고 살아나가려고만 했는데 코스가 좋아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라고 했다.
[황목치승.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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