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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가 세계적인 힙합 뮤지션과 또 다른 작업을 추진 중이다.
5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엠넷 '발칙한 인터뷰 4가지쇼'에서는 박명수가 출연해 어디서도 얘기하지 않았던 음악과 DJ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를 선보이게 된다. 올 연말에는 'MAMA'(마마) 무대에 오르고 싶다는 욕심도 밝혔다.
‘4가지쇼’ 박명수편에는 올 여름 음원 차트를 강타한 화제의 곡 ‘명수네 떡볶이’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될 예정이다. 여타 다른 가수들을 제치고 ‘명수네 떡볶이’ 피처링을 맡은 투개월 김예림의 섭외 과정 뒷이야기와 음원 1위 이후 돌변한 윤종신에 대한 폭로, 무한도전 멤버들의 반응 등에 대해 생생히 전하게 된다.
또 박명수는 다음 앨범에서 함께 하고 싶은 아티스트에 대한 질문에 예전부터 유심히 지켜본 한국 여성 래퍼가 있다며 러브콜을 전했다. 특히 인터뷰 중 "현재 스눕독(SnoopDogg)에 버금가는 세계적인 힙합 뮤지션과 콜라보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깜짝 발표해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한편 DJ G PARK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명수의 디제잉 실력에 대해 현역 유명 DJ들의 냉정한 비판과 충고, 방배동에 위치한 박명수의 개인 스튜디오까지 ‘4가지쇼’를 통해 최초 공개돼 눈길을 끌 예정이다.
‘4가지쇼’는 4가지 시선으로 한 인물을 조명해보는 스타 다큐멘터리로, 스타 본인과 스타 주변인 세 명의 인터뷰를 통해 스타의 4가지 모습을 재발견하게 되는 프로그램. 꾸며진 모습이 아닌 스타 본연의 모습을 통해 진솔함과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해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5일 오후 5시 방송.
[박명수. 사진 = 엠넷]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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