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오승택과 임종혁이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롯데는 5일 부산 사직구장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오승택과 임종혁을 1군에 불러 올렸다. 지난 3일 말소된 외야수 김민하와 내야수 황진수의 자리를 채운 것.
오승택은 올 시즌 1군 30경기에서 타율 2할 9푼 4리(17타수 5안타) 3타점, 출루율 4할 2푼 9리를 기록했다. 퓨처스리그 17경기 성적은 타율 3할 4푼 6리(52타수 18안타) 2홈런 8타점. 지난달 24일 말소 이후 12일 만의 등록.
지난해 전체 9라운드 81순위로 롯데에 지명된 임종혁은 올해 1군 17경기에서 타율 2할 2푼 2리(18타수 4안타) 1타점 2도루, 출루율 4할 1푼 7리 기록했다. 퓨처스리그 49경기에서 도루 17개를 기록했을 정도로 빠른 발이 강점이다. 지난 6월 30일 말소 이후 36일 만에 다시 1군 무대를 밟았다.
한편 올 시즌 현재 43승 44패 1무로 리그 4위를 달리고 있는 롯데는 이날 선발 장원준을 내세워 3연승에 도전한다.
[롯데 자이언츠 오승택.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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