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비욘세(32)의 남편 제이 지(44)가 이전 여자와 관계한 섹스테이프가 존재하고 또 일각에 나돌고 있다는 소문이 美 연예가를 발칵 뒤집고 있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이 비디오가 지난 2000년 비욘세를 만나기 전에 찍은 것으로, 상대녀는 제이지의 래퍼 라이벌인 나스(일명 내스티 나스, 40)의 전 여자친구인 카르멘 브라이언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흑인미녀인 카르멘은 나스와 제이 지 사이에 오래 지속되어온 삼각관계의 가운데 있는 여자라는 것.
현재 이 비디오는 급속도로 퍼져 미국 성인영화업계에서 입찰경쟁이 불붙고 있다고 한다.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비비드 엔터테인먼트 창립자인 스티브 허쉬 회장은 "질적으로나 길이나 섹스의 농도에 따라 우리는 120만 파운드(약 21억원) 이상 줄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아마 이 비디오가 나오면 수요는 엄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 비디오의 존재가 제이 지나 비욘세에게 달가울 리는 없는 것. 더욱이 이 비디오는 비욘세의 동생 솔란지 노울스(28)가 일부러 유출시킨 것이란 소문도 있다. 솔란지는 지난 봄 제이지가 한 파티에서 다른 여자와 노닥거리자 언니를 위해 엘리베이터에서 형부를 폭행한 적이 있다.
그나저나 두사람은 또 현재 결혼생활이 삐걱거리고 있는 위기상황. 제이지로서는 과거 연인과의 섹스테이프 존재와 유출이 비욘세와의 결혼생활 마지막 결정타가 될 수도 있다.
측근은 "비욘세가 지금 굴욕감에 화도 나고 아주 돌아버리고 있는 상태다"고 전했다. 그는 "둘 관계가 더 긴장상태로 가고 악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두 부부의 공식대변인은 현재까지 섹스 테이프 건에 대해 응답을 거절하고 있다. 부부는 현재에도 캘리포니아 등지에서 '온 더 런(On the Run)' 투어를 하고 있다.
[팝스타 부부 비욘세(왼쪽)과 제이지. 사진 = '에보니' 2011년 2월호 매거진]
마이데일리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