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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타니 료헤이 "'명량' 출연, 나에겐 단순한 문제였다" (인터뷰)

시간2014-08-06 07:14:48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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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에게 국적은 중요치 않다. 자신의 기준 안에서 끌리는 작품과 하고 싶은 배역이 있을 뿐이다. 이와 같은 당연한 사실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배우가 영화 '명량'의 오타니 료헤이다.

지난 2003년 한 도너츠 광고로 자신의 얼굴을 알린 오타니 료헤이는 한국에서 드라마 '소울메이트' '히어로' '추적자', 영화 '최종병기 활'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배우로 활동해 왔다. 이런 그가 선택한 작품이 바로 김한민 감독의 '명량'이다. '명량'에서 오타니 료헤이는 일본군이지만 이순신 장군의 편에서 싸우는 준사 역을 맡았다.

오타니 료헤이는 자신이 '명량'을 택했다기보다 김한민 감독이 자신을 택해줬다며,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밝혔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우려했던 일본인으로서의 부담감은 그에게 문제가 되지 않아 보였다. 그는 배우였고, 배우로서 당연히 자신이 연기하고 싶은 역에 과감히 도전했다.

오타니 료헤이는 "워낙 하고 싶은 역할이었다. 부담도 있지만 그 역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훨씬 컸다. 부담과 하고 싶은 마음, 그 두 가지를 비교해 봤을 때 연기하고 싶은 마음이 훨씬 크다면 결과는 단순하다. 하면 되는 것"이라며 "배우로서 준사를 연기하고 싶었고, 제안이 왔다. 나에겐 당연한 선택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사람들은 복잡하게 생각했을지 몰라도 나에게는 단순한 문제였다. 하고 싶은 일이 주어졌으니 열심히 하면 됐다. 한국과 일본을 떠나, 대본을 봤을 때 무척이나 매력적이었다. 준사 역을 맡기 전 대본을 먼저 봤다. 무슨 역을 연기하게 될지 모른 채로 봤는데 준사를 굉장히 연기해보고 싶었다. 그 역이 주어졌는데, 당연히 해야 했다"고 회상했다.

오타니 료헤이는 명량해전이라는 실제 역사를 공부했고, 김한민 감독과 준사에 대해 많은 이야기들을 나눴다. 그리고 준사가 돼 관객들에게 또 하나의 울림을 안기는데 일조했다.

이런 그가 경험한 '명량' 현장은 치열과 열정 그 자체였다. 힘들 때마다 생각했던 것이 현장에서 함께 연기한 선배들. 자신보다 형님들이었던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 등의 선배들을 보며 자신이 감히 힘들다고 말할 수 없었다고. 그의 말에 따르면 모든 배우들이 흡사 죽어가며 싸우고 있었다.

실제 한국의 촬영 현장은 고되기로 유명하다. 다들 열정으로 똘똘 뭉쳐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탓에 보람만큼의 고생도 상당하다. 그런 한국에서 오타니 료헤이는 배우로서의 더 큰 꿈을 꾸고 있다.

오타니 료헤이는 "인연이 돼서 한국에 오게 된 것이다. 인연이라는 게 가장 맞는 말 같다. 그 인연을 무시하고 억지로 가버리면 그 이후가 어떻게 될지 나도 모르겠다. 인연에 맡기고 싶은 것도 있고, 뭔가가 될 것 같은 느낌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연을 무시하고 억지로 가는 것도 하나의 길이기는 하지만 내가 지금까지 살아온 경험으로 볼 때 그렇게 무시하고 가는 것 보다 인연에 맡겨 놓고 주어진 것들을 하고 있을 때 일들이 더 잘 풀리더라"라며 한국에서 배우 활동을 이어나갈 뜻을 전했다.

한국과 일본의 장점을 연기에 녹여내고 싶다는 오타니 료헤이는 한국식 연기가 일본에서 자신이 배우로서 활동하는데 또 하나의 강점이 되어줄 수 있을 것이라 내다봤다. 또 연기뿐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자신이 좋다고 생각하는 한국의 문화들을 녹여내고 있다고.

오타니 료헤이는 "한국과 일본에서 연기를 하고 싶다. '명량' 언론시사회 때 김한민 감독님이 '양국의 가교 역할을 함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이야기 했는데 나에게도 그 한 마디가 주는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사실 오타니 료헤이가 한 때 언어 장벽으로 한계를 느끼고 잠시 한국을 떠나 대만에서 활동했을 때 그를 다시 불러준 사람도 김한민 감독이다. 그의 부름을 받고 출연한 작품이 영화 '최종병기 활'이었고, 이 작품이 다시 한국 활동의 물꼬를 터줬다. 그래서인지 김한민 감독이 거는 기대가 자신에게는 하나의 목표가 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김한민 감독이 오케이 사인을 보낼 때 일종의 성취감을 느낀다는 것.

그는 "버려진 강아지 같았을 때 감독님이 지나가다 보고 주워줬고 '다듬으면 예쁠 것 같다'며 다듬어주고 키워줬다. 그래서 지금 그 때보다 볼만해졌다"며 김한민 감독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영화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명량 대첩을 그린 영화로 역대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68만), 역대 최고의 평일 스코어(98만), 역대 최고의 일일 스코어(125만) 뿐 아니라 최단 기간 100만 돌파(2일), 200만 돌파(3일), 300만 돌파(4일), 400만 돌파(5일), 500만 돌파(6일), 600만 돌파(7일) 등의 신기록을 쓰며 흥행 질주 중이다.

[배우 오타니 료헤이.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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