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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조인성이 '괜찮아 사랑이야' 4회 엔딩에 대해 입을 열었다.
조인성은 6일 오후 1시 30분 서울 홍대 인근 카페에서 진행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기자간담회에서 4회 엔딩에 대해 "텍스트로 먼저 받았는데 작가님이 주신 게 올해 초에 미리 주셨다"고 밝혔다.
'괜찮아 사랑이야' 4회에서는 장재열(조인성)을 따라다니는 한강우(도경수)가 실존 인물이 아닌 장재열 상상 속 인물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줬다.
조인성은 "1, 2부 보고 3, 4부 받았는데 이게 분수령일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며 "그리고 1, 2부가 다소 산만해 보일 수는 있었으나 작가님 작품이 인물들의 인과를 맞추기 위해 관계를 설명해주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 부분이 소통하게 된다면 드라마가 많은 사람들에게 와닿을 것이라는 예상을 했다"며 "텍스트에스 느꼈던 것처럼 영상도 그렇게 나와줘서 참 다행이었다. 나와 같이 느끼시는 분들이 많아 너무나 다행이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배우 조인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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