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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세계적인 모델 타이라 뱅크스가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도전수퍼모델코리아 GUYS&GIRLS'(이하 '도수코')의 예선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도수코'의 제작발표회가 6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청담씨네씨티에서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앞서서는 새 시즌의 하이라이트를 담은 짧은 영상이 소개됐다. 특히 영상 속에는 지난 4월 미국판 '도전수퍼모델 시즌21' 촬영 차 내한했던 타이라 뱅크스가 '도수코'의 MC 장윤주를 만나고, 또 새 시즌의 예선 심사에 참여하는 모습이 소개됐다.
타이라 뱅크스는 남성 도전자의 복근을 평가하며 농담을 건네는 등 베테랑답게 여유있는 모습을 선보였다.
지난 2010년 시즌1부터 지난해 시즌4까지 방송된 '도수코'는 전세계 여성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미국의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 '도전! 수퍼모델'의 한국 버전 프로그램이다.
이번 다섯 번째 시즌은 '도전수퍼모델코리아 GUYS&GIRLS'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꾸며진다. 기존 여성 모델들의 경쟁에서 남성모델이 새롭게 합류해 성별을 초월한 불꽃 튀는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모델 장윤주가 시즌1부터 5년째 MC로 활약할 예정인 가운데, 남자 모델을 심사, 멘토링할 모델로 김원중이 합류했다. 최종우승자에게는 우승상금 1억 원과 시크릿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다.
'도수코'의 새로운 시즌은 오는 16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타이라 뱅크스(왼쪽)과 장윤주. 사진 = 온스타일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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