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신인배우 박수은이 영화 '레볼루션'(가제) 주연으로 발탁됐다.
6일 소속사 다홍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수은은 최근 영화 '레볼루션'에 수미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레볼루션'은 영화 '히어로'(2010), 'CCTV'(2009)를 연출한 김홍익 감독의 세 번째 작품으로 10대 청소년들의 따돌림, 학교폭력, 자살 등 현재 교육시스템의 문제와 무관심 속에서 청소년들의 잃어버린 꿈과 희망을 찾고자하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다.
박수은은 극중 밝고 조용한 성격이지만 지속되는 따돌림과 무관심으로 인해 자살을 하게 되는 수미 역으로 열연한다. 그의 자살로 인한 죽음을 둘러싸고 학교 내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이야기의 중심 축을 이룬다.
박수은은 소속사를 통해 "'레볼루션'에서 밝으면서도 슬픔을 보여야 하는 어려운 역이지만, 최선을 다해 후회없는 연기를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레볼루션'은 올해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서울과 제주도에서 오는 9일 크랭크인 된다.
한편 박수은은 2013년 레모나 CF '돌직구' 편으로 데뷔해 2014년 TV CF 'SK플래닛' '코엑스박람회' '이니스프리' '네이버밴드' '카스HITE' '머시론' 등 광고 모델로 활약했다.
[배우 박수은. 사진 = 다홍엔터테인먼트]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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