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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쇼타임'이 첫 걸그룹 출연자로 에이핑크를 선택했다.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CGV여의도에서 열린 '에이핑크의 쇼타임' 제작발표회에서 윤미진 PD는 "'쇼타임'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걸그룹을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쇼타임'은 시청자들의 질문에 아이돌 출연자가 직접 해답을 제시한다는 콘셉트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앞서 EXO, 비스트가 출연해 인기 끌었다.
에이핑크는 첫 걸그룹 출연자로 윤 PD는 "2014년 가장 핫한 걸그룹이라 캐스팅했다"고 치켜세웠다. "제작진 안에서도 에이핑크가 출연하는 데 이견 없었다"며 대세 걸그룹으로 떠오른 만큼 "팬들도 궁금한 게 많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1년 데뷔한 에이핑크는 당시 케이블채널 TrendE에서 자신들의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 '에이핑크 뉴스'를 시즌3까지 선보인 경험이 있다. 멤버 손나은은 "예전의 '에이핑크 뉴스'를 좋아해준 분들이 많이 있더라. 그래서 더 기대하는 분들도 많은데 기대에 맞는 모습 보여줄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고 김남주 또한 "지난 리얼리티 프로그램 때 보여줬던 모습 그대로의 모습이 이번에도 잘 담겨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에이핑크의 쇼타임'은 7일 오후 6시 첫 방송된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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