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뻐꾸기 둥지'의 이화영(이채영)이 정병국(황동주)를 유혹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뻐꾸기 둥지'(극본 황순영 연출 곽기원 백상훈)에서 이화영은 백연희(장서희)가 시어머니 곽희자(서권순)에게 쫓겨났다는 얘기를 듣고 병국과 만났다.
병국은 비록 연희가 다른 남자의 아들을 낳은 과거를 가지고 있지만 아들 정진우(정지훈)를 끔찍한 사랑으로 키우고, 누구보다 선한 마음을 가졌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희자가 연희를 쫓아냈다는 것에 마음이 쓰였다.
마음을 정하지 못하고 갈등하던 병국에게 화영은 "우리 작은 전원주택에서 살까? 나무도 몇 그루 심고. 난 당신이랑 진우만 있으면 돼"라고 결혼하고 싶은 마음을 내비쳤다.
하지만 병국은 "아직 정해진 것 아니다"고 선을 그었고, 화영은 "내가 아이를 하나 낳으면 어때? 난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여자잖아"라고 유혹했다.
[배우 이화영, 황동주.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