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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정유미가 주량을 밝혔다.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386회는 '보기보다 웃기네' 특집으로 배우 손병호, 연우진, 정유미, 걸그룹 타이니지 도희가 출연했다.
이날 연우진은 정유미에 대해 "수더분하고 털털하다"며 술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정유미는 "오늘 매니저가 제발 술 이야기는 하지 말라고 했다"고 주량을 밝히길 꺼려했다.
정유미는 이내 주량이 소주 2병이라고 밝혔고, 김구라는 "소주 두 병 마시고 집에 걸어 들어가면 3병이다"라고 대응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연우진은 "정말 파이팅 있다. 술자리의 분위기 자체가 굉장히 포스가 있다. '이 친구는 술 좀 하는 친구구나'라고 느껴진다. 자세가 다르다"라고 설명했다.
[배우 정유미. 사진 = MBC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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