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사실상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새 단장을 선임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7일(이하 한국시각) “샌디에이고를 새롭게 이끌어갈 단장에 텍사스 레인저스 부단장 출신인 프렐러가 선임됐다”고 전했다.
샌디에이고는 지난 6월 23일 조시 번즈 단장을 해임하고 구단을 이끌 새 단장 후보를 물색해 왔다. 결국 샌디에이고는 텍사스 부단장 시절 해외 스카우트에 집중하며 현재 팀의 에이스인 다르빗슈 유와 루그네드 오도어, 주릭슨 프로파 등의 스카우트에 영향을 준 프렐러를 5년 계약으로 선임했다.
때문에 샌디에이고는 프렐러 단장 선임으로 뛰어난 유망주 발굴과 함께 해외에서 뛰고 있는 좋은 선수들을 스카우트하는 것에 기대를 하고 있다.
샌디에이고는 6일까지 51승 61패 승률 4할5푼5리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에 머물러 있다. 지구선두 LA 다저스와는 12경기차가 나기 때문에 사실상 올 시즌 포스트 시즌 진출이 어려운 상황이다.
새 단장과 함께 하게 된 샌디에이고가 과연 이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 주목된다.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