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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수목드라마 시청률 전쟁이 치열하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 13회는 전국기준 10.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12회가 기록한 11.7%에 비해 1.2%P 하락한 수치이지만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5회는 10.1%를 기록, 지난달 31일 방송된 4회분과 같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11회는 9.9%를 기록해 지난달 31일 방송된 10회 시청률 9.7%에 비해 0.2%P 상승했지만 동시간대 최하위 시청률에 머물렀다.
하지만 지상파 3사 수목드라마는 동시간대 1위와 2위의 시청률이 0.4%P밖에 차이 나지 않고, 2위와 3위는 0.2%P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이에 1위와 2위는 불과 0.6%P의 시청률 차이를 보여 수목드라마의 피 튀기는 시청률 전쟁을 보여주고 있다.
[KBS '조선 총잡이'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 SBS '괜찮아 사랑이야' 포스터. 사진 = KBS MBC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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